코노 수르 싱글빈야드 샤도네이 리미티드 에디션 2018(Cono Sur Single Vineyard Chardonn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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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와인 이야기

코노 수르 싱글빈야드 샤도네이 리미티드 에디션 2018(Cono Sur Single Vineyard Chardonnay)

by alphakjs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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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는 중에 광어회 행사가 있어 냉큼 집었다.
무심코 와인샵을 지나가던 중, 발견한 프로모션 배너에 와인을 픽하게 됐다.

광어회 찰떡궁합이라니... 너무 궁금했다

 

와인의 스펙을 먼저 알아보자.

- 종류 : 화이트와인
- 제조국 : 칠레
- 알코올 도수 : 13.5도
- 당도 : ★ ★
- 산도 : ★
- 타닌 : ★
- 바디감 : ★ ★
- 가격 : 17,800원(이마트 할인가)

간만에 마신 칠레와인이니까 이에 대한 상식을 공유하고 싶어 글을 좀 퍼왔다.

칠레가 면한 태평양 해안 쪽은 차가운 훔볼트 해류(Humboldt Current)가 흘러 서늘한 기후를 형성한다. 그로 인한 서늘한 바람과 안개는 포도를 천천히 익게 해서 부드럽고 신선하면서도 과일 풍미가 뛰어난 와인이 나오게 된다.

출처: https://wineys.tistory.com/562 [개인 척한 고냥이의 [알코올 저장고]]

 

모르고 마셔도 좋지만 알고 나면 더 의미가 큰 법이다.

 

 

심플한 병에 담긴 코노 수르는 그 맛 역시도 흠잡을 데 없이 깔끔했다.
레몬과 파인애플 사이의 향이 느껴졌고, 은은하게 단 맛이 나 간이 약한 신선한 회와 정말 잘 어울렸다.
광어회와 잘 어울린다는 배너에 적극 공감했다.

 

잔에 담긴 와인의 색감도 참 좋았고, 일단 가성비가 정말 미친 와인이라 생각한다.

재구매 의사는 넘치고, 다음에 또 회를 먹게 되면 꼭 다시 사오련다.

평가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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