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와인 이야기
파토리아 디 말리아노, 헤바(Fattoria di Magliano, Heba) - 진한 색감과 진한 풍미에 반함, 훌륭한 가성비
alphakjs
2021. 3. 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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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날이 있는 3월에 찾은 와인 아울렛에서
여인의 얼굴이 페이팅되어 있는
파토리아 디 말리아노, 헤바를 만났다.
전체적인 평도 좋고,
Heba라는 그리스신화 속 청춘의 여신의 이름도
감각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아내에게 선물했다.

우선 이 와인은
95%의 산지오베제(Sangiovese)와
5%의 시라(Syrah)로 만들어진 와인이다.
처음 보는 와인 품종이라
생소한 산지오베제의 풍미가 궁금해
이 와인을 고른 것도 있다.

산지오베제라는 품종으로
와인을 만들면 검붉은 색감이 난다는
지식백과의 설명은 틀림이 없었다.
그리고 그 색감만큼 맛과 향이 진해
강한 여운을 남겼다.

잘 어울리는 안주로는
구운 고기 요리나 진한 치즈,
자극적인 아시아 요리를 추천하고 있다(출처 : 와인 21).
돈가스 김치 나베를 만들어서 먹었는데
와인의 풍미가 세서 잘 어울렸다.
와인의 스펙은 아래와 같다.

- 종류 : 레드 와인
- 알코올 도수 : 13도
- 생산지 : 토스카나 - 이탈리아
- 품종 : 산지오베제(95%), 시라(5%)
- 당도 : ☆(거의 없다)
- 산도 : ★★★
- 타닌 : ★★★
- 바디감 : ★★★
- 가격 : 23,000원(김포 떼루아 와인 아울렛 기준)
일단 가성비 훌륭하다 평하고 싶다.
저렴한 가격에 진한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이 와인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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