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태그의 글 목록 (2 Page)
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주식공부39

자동차 관련주 공부 2. KB오토시스 종목 분석 - 부품 우량주, 브레이크 마찰재 독점 기업, 알만한 사람 다 아는 배당주(종목추천절대아님) 최근 보유하고 있던 KB오토시스의 매도를 진행했다. 지금이 고점이라 판단했고, 종목 분석을 통해 그 이유를 찾았다. 이를 기록해 추후 내 판단이 맞았는지 여부를 확인해 보려 한다. 우선 최근 주가 흐름은 아래와 같다. 지속적인 우상향 흐름이고, 최근 박스권을 뚫어낸 모양새다. 다른 종목이라면, 박스권을 뚫어낸 만큼 더 큰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KB오토시스는 지금이 고점 무렵이라 판단하고 있다. 1. 사업의 내용(From. 사업보고서) (1)사업 개요 브레이크 패드(마찰재)의 제조 및 판매 등이 주요 사업으로 브레이크 패드(마찰재) 제조업의 매출액이 총매출액의 90% 이상이고, 당해부문의 영업손익의 절대값이 총 영업이익의 90%를 초과하며, 당해부문의 자산금액이 총자산의 90%를 초과하고 있다... 2020. 5. 24.
미중무역분쟁과 증시 약세 - 39일 오늘은 장 시작부터 대부분의 보유 종목들이 우수수 하락했다. 미중무역분쟁이 주된 이유였고, 갈수록 세지는 트럼프의 언사와 중국의 반발에 예측가능했던 하락이었다. 금요일이라 더 대응하기 힘들었던 측면도 있었을 것이다. 코스피 2,000선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키웠던 증시였기 때문에 더 안타까운 일이었다. 작년 미중무역분쟁으로 박살났던 증시의 흐름이 다시 반복되는건가 싶다. 부디 주말에는 이 이슈가 좀 진정되면 좋겠는데, 쉽게 되려나 모르겠다. 내 계좌는 -9.87%가 됐고, 다행히 다시 -10%로 돌아가진 않았다. 2020. 5. 22.
재미없던 장세와 화웨이 위기 수혜주(Feat.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 유비쿼스 홀딩스 / 종목추천아님) - 38일 오늘 전체적으로 지지부진한 재미없는 장세였다. 물론 전적으로 내 기준이었다. 다만 장투로 생각하고 조금씩 매집하려 했던 다산네트웍스가 꽤 상승했다. 트럼프의 중국 때리기에 날벼락을 맞은 화웨이 덕분에 그 대척점에 있는 유비쿼스, 유비쿼스 홀딩스, 다산네트웍스가 수혜를 입었다. 아직까지 실적 턴어라운드 없이 적자 상황인지라 다산네트웍스는 장 막판에 힘을 잃었다. 반대로 실적까지 괜찮은 유비쿼스 형제는 끝까지 힘이 좋았다. 유비쿼스가 직접적인 수혜주이지만, 유비쿼스 홀딩스의 실적이 유비쿼스에서 대부분 창출되는만큼 한몸으로 봐도 좋다. 오늘 많이 올랐으니 아무래도 내일은 조정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럼 추매를 생각하고 있다. 그동안 계속 주목했던 이엠텍과 블루콤은 나란히 지지부진했으나, 블루콤은 장 종료 직전.. 2020. 5. 21.
안트로젠 호재와 이엠텍, 크린앤사이언스 호재, 반대로 가는 블루콤(종목추천아님) - 37일 오늘 안트로젠이 상한가를 쳤다. 대형 호재의 영향이었고, 올라갈 때 넋놓고 보고 있던 내 새가슴이 너무 한스럽다... 그때 샀으면 10%는 먹었을텐데 내 그릇이 안되는걸 어쩌겠는가. 근데 덩달아 올라준 종목이 있으니, 이엠텍이다. 제약과는 거리가 먼 전자담배 제조로 유명한 이엠텍이지만, 안트로젠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따라 상승했다. 현재 안트로젠 지분 8% 가량을 이엠텍이 보유하고 있고, 안트로젠은 이엠텍의 지분 10% 정도를 갖고 있다. 장중 20% 이상 상승해 설마 여기도 상한가 가려나 유심히 지켜봤지만, 거기까진 못갔다. 꽉 물려 강제 장투 중이었는데, 오늘 희망을 본 것 같다. 미세먼지 테마를 노리고 연초 매수한 크린앤사이언스도 대형 호재가 터졌으나, 이 종목은 언제나 그렇듯 참 .. 2020. 5. 20.
자동차 관련주의 강세, 예상과 정반대로 가는 블루콤 - 36일 오늘은 간만에 시원시원한 상승장이었다. 그동안의 양상과 다르게 코스피가 크게 움직였다. 미국에서 성공적인 백신 후보가 나타났고, 미국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친만큼 한국 증시에도 좋은 바람을 갖고 왔다. 덕분에 전반적으로 증시가 좋았고, 내 보유 종목들 중에는 자동차관련주들이 돋보였다. 계좌가 확 올라가 흡족하긴 했다. 다만 아쉬웠던 건 블루콤이 기대와는 다르게 흘러간 거다. 외국인들이 보유물량을 쌓아가고 있었기에 개인들의 손바뀜과 함께 조만간 양봉이 터질거라 생각했건만, 오늘 외국인들이 많이 빠져나가면서 이 좋은 장에서 혼자 파란불을 밝혔다. 그래도 겨우 하루 지났고, 앞으로의 양상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공부하는 셈치고 지속 관찰하려 한다. 내 계좌는 드디어 한자리 수 마이너스가 됐다. -9.86% 오랜.. 2020. 5. 20.
외인 매집에 따른 기대감(Feat. 블루콤 / 종목추천아님) - 35일 오늘은 정말 지지부진 재미없는, 간만에 월요일스러운 장세였다. 내 보유 종목 대부분 딱히 특이사항이 없었고, 단지 지난주 금욜부터 주목해왔던 블루콤 이야기를 좀 더 해볼까 한다. 시총도 작고 거래량도 작고 대부분의 지표가 별볼일 없으나, 그나마 PBR이 좋다. 서초동에 참좋은여행으로부터 매입한 부동산 덕분에 PBR이 빵빵한 거고, 자산이 많다는 건 좋지만 이게 투자의 이유가 될 순 없다. 작년에 블루콤을 매수한 건 사실 이보다는 무선 이어폰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LG전자와 블루콤의 커넥션이 증권가에 퍼졌고, 이로 인해 이엠텍이 갖고 있던 무선 이어폰 생산량을 블루콤이 가져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편승한 턴어라운드에 대한 믿음으로 매수를 결정했었다. 그리고 이런 예상은 코로나 전까진 어느정도 맞아떨어졌다.. 2020.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