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음 심으뜸 쉐이크로도 유명한
꼬박꼬밥 단백질쉐이크 후기입니다
저는 이걸 심으뜸님 말고
다른 유투버를 통해서 알게되었는데
알고보니 힙으뜸쉐이크라고 불리는
유명한 제품이더라구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입맛이 없어서
뭘 안먹는 타입인데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는 아침은 물론
삼시세끼 꼬박꼬박 영양소를 채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라는 걸 알게되었고
그 이후로는 아침에 배 안고프다고
굶지 않기로 했어요 ㅋㅋ
제가 산건 미숫가루 맛이고
다른 맛이랑 비교해 봤을 때
미숫가루가 가장 무난 해보이기도 했고
이게 그나마 당이 5.3g으로 낮은 편이더라구요
달지 않아도 되니까 건강하게 먹고 싶은 마음
아침에 먹을 용도로 산거라
최대한 덜 단 걸 주문한 것이기도 해요
안에는 조리퐁 같이 씹히는
병아리콩 + 곡물이 들어있고(40g)
총 154 칼로리에요
저는 칼로리는 그닥 신경쓰지 않는 편인데
무엇보다도 단백질 함량을 주의깊게 봐요
미숫가루 맛 기준 단백질이 15.2g이 들어있는데
보통 우유랑 같이 타먹는다고 하면
한 끼에 단백질 20g은 챙길 수 있겠죠?!
이 꼬박꼬밥은 우유나, 두유를
200ml 타서 먹으라고 권장하는데
서울우유를 기준으로
100ml 3g의 단백질이 들어가더라구요
뒷면을 보면 믹스 tip으로
잘 섞는 방법이 큐알코드로 들어가 있어요
처음 드시는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요
두유 말고도 아몬드 브리즈를 타서
드시는 분도 많더라구요
그렇게 하면 칼로리도 최대한 낮출 수 있고
일석이조겠습니다 ㅎ_ㅎ
저는 처음에 먹어 볼 때
계량컵에 200ml를 재서 담았어요
그런데 한두번 담아보니
꼭 이렇게 사전에 딱 잴 필요는 없고
뚜껑을 따고 안을 봤을 때
입구 아래 선 까지만 받으면
딱 권장 우유량이더라구요
굳이 귀찮게 할 필요가 없었어요
뚜껑을 열고 안을 살짝 입으로 불어서
통통하게 바람을 채워주신 다음에
우유를 흘리지 않게 조심히 담으면 돼요
저는 뭔가 입으로 부는게 제 입이지만.. 찝찝해서 안 불고
입구만 안 흔들리게 잘 잡고 부었어요
우유를 넣고 뚜껑을 다시 닫고 흔들어줍니다
알갱이가 있을테니 최대한 많이 흔들었어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는건데
우유가 너무 차서 좀 후회됐어요
나중에는 좀 데운 우유로 먹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흔드는데 손이 참 시려웠거든요..
쉐이크 쉐킷쉐킷
보통은 용기 입구에 입을 대고 마시면 되지만
저는 대충이라도 내용물이 보고싶어서
조금 컵에 따라봤어요
조리퐁처럼 위에 곡물이 뜨더라구요
처음엔 뭐지 안섞였나? 싶었는데
원래 저게 씹히는 과자처럼 먹는거라
따로 뜨는게 맞고 잘 섞인거였어요!
비주얼이 좀 그렇긴 하네요 ,,,
그런데 먹어보니까 진짜 맛있고
달지만 과하게 달지않아서 딱 먹기 좋았어요!
아무래도 200미리 밖에 안되니 금방 먹게 되는데
다 먹고나서 바로 느낀 점은...
'맛있고 달달한 걸 먹으니 식욕이 도는데.. 배가 하나도 안차네' 였어요
그래서 다른 걸 좀 먹어야 되나? 싶었는데
시간이 가면서 서서히 배가 부르더라구요
아침식사 대용으로 바쁜 아침에
호로록 먹고가기 딱 좋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한 박스에 7포가 들어있는 것을 샀는데
배송료 제외 2만 3천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그럼 한 개에 3300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인데 ...
가성비가 좋다 이런건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매일 매달 먹기에는
조금 부담이 되는 가격은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꼭 이렇게 포로 된 게 아니라
파우더로도 나온 제품이 있다고 해요
이 제품과 정말 잘 맞고 계속 드시고 싶은 분들은
그런 대용량 파우더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가능하면 계속 먹고싶은 그런 제품이었습니다!
그럼 오늘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