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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꽃2

버터플라이 라넌큘러스 - 겨울 꽃, 하나의 대에 봉우리가 여럿 달려 있는, 하늘하늘한 매혹적인 꽃잎 리시안셔스가 한 송이만 남아서화병을 다시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찾은 꽃집의 플로어리스트께서는또 다른 대표적인 겨울 꽃,버터플라이 라넌큘러스를 추천해 주셨다. 하나의 대에 봉우리가 여러 개 맺혀 있어이걸 하나씩 개화시키는 재미도 있겠구나 싶어큰 고민 없이 데려왔다. 버터플라이 라넌큘러스의 꽃말은매력, 매혹이라 한다.노란 아이는 색이 진해서 마치 코팅한 것 같고,하얀 아이는 꽃술 주변을 분홍색으로물들인 것만 같다.빨간 아이는 물이 조금 빠진 색인데그만의 매력이 있다. 확실히 꽃말과 잘 어울린다. 몇송이 사지 않았음에도봉우리가 많아서인지화병을 풍성해 보이게 만들어준다. 한계 온도가 파악이 되지 않을만큼추위에 강해서 오래 볼수 있을 것 같다.한송이에 5,000원이라는 말에 흠칫 했지만,오래 함께 할.. 2021. 1. 30.
리시안셔스 - 다른 꽃을 돋보이게 해주는 우아한 도우미 지난 주에 산 '거베라'가 시들어 다시 꽃집을 찾았다.눈에 확 들어오는 청초하고 우아한 꽃이 보여 바로 구매했다.'리시안셔스'였다.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 부케에 잘 어울리는 꽃말이다.가격은 한 송이에 6,000원(서울특별시 강서구 기준). 집에 가져와 잘 손질해 화병에 꽂았다. 하늘거리는 꽃잎이 우아하게 여러 장 달려있고, 봉오리가 동그랗게 풍성해 아쉬움이 없다. 리시안셔스도 충분히 화려해 혼자서 화병을 차지해도 이상함이 없지만,수수한 맛이 또 있어 꽃다발로 엮을 땐, 메인꽃을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해 준다. 여름보다는 신기하게 추운 계절에 더 잘 적응한다고 한다.요즘 사면 딱 좋을 꽃이다. 2021.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