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안셔스 - 다른 꽃을 돋보이게 해주는 우아한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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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꽃

리시안셔스 - 다른 꽃을 돋보이게 해주는 우아한 도우미

by alphakjs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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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산 '거베라'가 시들어 다시 꽃집을 찾았다.

눈에 확 들어오는 청초하고 우아한 꽃이 보여 바로 구매했다.

'리시안셔스'였다.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
부케에 잘 어울리는 꽃말이다.

가격은 한 송이에 6,000원(서울특별시 강서구 기준).

 

집에 가져와 잘 손질해 화병에 꽂았다.

 

 

하늘거리는 꽃잎이 우아하게 여러 장 달려있고, 봉오리가 동그랗게 풍성해 아쉬움이 없다.



리시안셔스도 충분히 화려해 혼자서 화병을 차지해도 이상함이 없지만,

수수한 맛이 또 있어 꽃다발로 엮을 땐, 메인꽃을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해 준다.

 

여름보다는 신기하게 추운 계절에
더 잘 적응한다고 한다.

요즘 사면 딱 좋을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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