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반려동물 간식 편으로 왔습니다
저는 푸들을 키우고 있고 나이는 7살 쯤 됐어요
간식 안주는게 제일 좋은건 알지만
그래도 가끔은 세상에 이런 맛도 있다
알려주고 싶어서 자꾸 간식을 사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최근에 다녀온 곳은
"레오네 식탁"
이라는 곳으로 마곡역 근처에 있어요!
근처에 밥 먹으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들른 곳인데
가게가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어요
종류가 많진 않지만
사료, 간식, 장난감 등이 있어요
노즈워킹 장난감도 있구요
쇼케이스에는
냉장이 필요한 간식들로 채워져 있는 것 같았어요
저희집 강아지는 저런 고기 말린 것 같은
육포같은 것들은 조금만 딱딱해도 안 먹어서
최대한 연한 걸로 골랐어요
사장님이 레오라는 강아지를 키우시나봐요!
가끔 데리고 오신다는데
이 날은 없었어서 아쉬웠어요
아기자기한 모형도 있고
케이크용(?) 초도 따로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건식으로 된 간식 중
사장님이 추천해 주시는 걸로 믿고 사왔어요 ㅎㅎ
이렇게 염소고기로 만든
간식을 사왔는데
작은 간식 샘플들도 같이 챙겨주셔서
더 감동 ㅎㅎ
성분표 입니다
합성향료, 보존제 없고
글루텐프리에 밀 성분도 없는 것 확인되구요
생긴 걸 보니 약간 식빵 러스크 같은
바스라지는 식감인 듯 했어요!
좋아해 주길 바라며 가져간 날
일단 이게뭐야? 하며 호들갑 떨어주면
관심가져주는 강아지 ㅎㅎ
일단 냄새를 맡게 해주고
와악
입에 넣는데
처음에는 낯선지 바로 먹진 않고
땅에 놨다가 조금씩 먹더라구요
입맛 쩝쩝 다시길래
하나씩 더 줘 봤어요
여러개 먹고
엄마 품에서 조는 중이에요
원래 간식을 엄청 찾거나
다 잘먹는 편은 아니라
간식을 많이 가려서 이번 것도 안 먹을까 걱정했어요
실제로 예전에 강아지가 환장한다..! 라고 해서
큰 맘먹고 사왔던 간식을 하나도 안먹어서
통째로 다 버린 적이있거든요
오랜만에 강아지에게 맞는 간식을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ㅎㅎ
기회가 된다면
다른 수제간식들도 먹여보고 싶어요
그럼 오늘 강아지간식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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