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응시자 팁! - 시험 시간, 입실 시간,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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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아는 상식

토익 응시자 팁! - 시험 시간, 입실 시간, 준비물

by alphakjs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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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토익 점수에 따라 자격급여를 준다 하니, 오랜만에 토익 시험을 치러 다녀왔다.

없는 시간 쪼개서 공부하고 시험을 치고 오면서, 토익 응시자라면 꼭 알아야 할 팁들을 포스팅하고 싶어졌다.

 

1. 입실 시간에 굳이 맞춰갈 필요는 없다.

 

시험관리규정
1. 오전 시험 :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오전 9시 50분부터 입실 불가)
 2. 오후 시험 : 오후 2시 20분까지 입실(오후 2시 50분부터 입실 불가)

 

괄호 안의 시간 안에만 들어가면 된다.

일찍 가봤자 사람들 왔다갔다 해서 정신 사납고, 냉난방이 아직일 확률이 높아 괜히 힘만 빠진다.

차라리 조금 더 자고 컨디션 관리를 하던가 근처 카페에서 마무리 공부를 하는 게 낫다.

개인적으로는 사전 정보 답안지 마킹 시간 때문에 9시 40분 정도에 들어가면 여유로울 거라 본다.

 

2. 컴퓨터용 싸인펜 ( X ), 연필이나 샤프 ( O ) / 지우개 반드시 지참

이번에도 그런 사람이 있었다.

컴퓨터용 싸인펜밖에 없다며, 감독관을 지그시 바라보는... 어쩌란 말인지...

다행히 감독관이 연필을 준비했으니 망정이지 엄청 곤란한 상황이 될뻔했다.

 

그리고 지우개는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200문제나 마킹을 해야하기 때문에 언제 실수를 하게 될지 모른다.

그때 지우개가 없으면, 다시 답안지를 작성해야 하는데, 그럼 이미 10문제 정도 날아간거다.

 
3. 수험표 (X) , 신분증 (O)
수험표는 뽑아갈 필요 없다.
대신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한다.
핸드폰으로 본인인증한다거나 그런거 아예 없다.
신분증 없으면 집에 가야하니 잊지말고 꼭 챙겨야 한다.

4. 시험 시간은 두 시간, 쉬지 않고 본다.

 

듣기 평가(Part 1, 2, 3, 4) 약 45분
읽기 평가(Part 5, 6, 7) 75분
총 소요 시간 약2시간

 

내 경우에는 오전 10시 10분에 시작해 12시 10분에 마쳤다.

중간에 쉬는시간도 없고, 화장실도 못간다.

집중력 유지를 위해 쵸콜렛을 준비하는 사람도 많고, 시험 시작 전에 화장실을 가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5. 파본은 거의 없으니, 파본 확인 시간에 최대한 읽어놓자.

파본 확인은 천천히 하자.

파본이 진짜 있는지 확인하는 건 아니고, 천천히 최대한 눈에 담아 두기 위함이다.

Part 1 은 특히 천천히 보면서 사진마다의 특징을 하나씩 눈에 담자.

이게 나중에 시험 시작하면 크게 도움이 된다.

 

Part 5는 훑으면서 시제나 인칭 같은, 눈으로 풀수 있는 문제 2~3문제 정도 풀면, 완전 선방이다.

 

6. 파트 1, 파트 2 안내음성 시간에는 Part 5 한문제라도 더 풀자

7. 듣기 시험 끝나면 그때까지 푼 문제 먼저 마킹을 하두자
이러면 시험 종료 5분 전에 여유롭게 리딩 파트 마킹이 가능하다.

시험 치고 이건 노하우가 되겠다 싶은 것들을 정리해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아직도 왠만한 회사는 토익 점수가 필수고 입사했다해서 또 토익 이제 안녕 이것도 아니다.

그런걸 다 떠나 주말에 일찍 일어나 시험을 치는 건 힘든 일이라 한번 볼때 고득점 맞고 털어내는 게 좋다.
위의 팀들만 잘 숙지해도 50점은 충분히 더 맞을 수 있다 확신한다.

그럼 다들 화이팅해서 좋은 점수 받으시길 바라며,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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