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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 날이 있지 않나?
회사 동료들과 삼겹살에 소주 한병 한걸로 모자라 술이 더 고픈 날.
그래서 집에 들어가는 길, 편의점에서 보데가스 까레 띤또 로블을 골라 집에 들어갔다.
혼자 마셔야 하니, 750ml는 부담스러워 스몰 사이즈를 골랐는데 마침 2개를 사면 9,800원에 판매하는 행사 중이었다.
개인적으로 먹다 남은 와인을 다음날 먹는 건 최악이라 생각해 이제 스몰 사이즈도 익숙하다.
하루새 무너진 밸런스는 그냥 참고 마실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그런 거 보면 소주가 참 대단한 술이다).
2018년 대한민국 주류 대상을 수상할만큼 맛과 향이 대중적이다.
레드 와인을 첫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당도 ★★(5개 최대)
산도 ★★
타닌 ★★
바디감 ★★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다.
보통 와인을 접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은 대중적인 유명한 와인들을 픽하기 마련인데, 까레 띤또 노블은 다른 와인들보다는 덜 알려진 듯 하다.
하지만 디아블로 등보다 맛과 가성비가 훌륭하기 때문에 이쪽을 추천하고 싶다.
재구매 의사는 넘친다.
5점 만점의 별점으로 평가한다면, ★★★ 이 정도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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