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하 양식장1 가을은 대하의 계절, 강화도 해운정 양식장 - 싱싱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맛집 올해에는 강화도 해운정 양식장에 4번이나 다녀왔다. 8월 말부터 10월까지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대하를 영접하기 위해서였다. 아내의 친구 커플과 함께 아예 양식장 맞은편의 펜션까지 잡아두고, 맘 편히 소주와 싱싱한 새우를 콜라보했다. 손님이 여전히 엄청나게 많았다. 테이블 치울 시간도 없어 보여 그냥 우리가 가서 치우고 대충 앉았다. 선불, 셀프이기 때문에 후딱 가서 계산하고, 단무지랑 그릇, 수저 등을 세팅했다. 조금 기다리니 소금을 잔뜩 담은 냄비와 부르스타가 깔리고, 고대하던 대하가 나타났다. 어찌나 파닥거리는지 아내는 새우가 튀어오를까봐 가까이 가지도 못했다. 10분 정도 지나니 전부 울긋불긋해졌고, 이제 먹어도 된다고 지나가던 점원 분이 얘기해주셨다. 바로 머리를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 먹기 .. 2020.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