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케1 리시안셔스 - 다른 꽃을 돋보이게 해주는 우아한 도우미 지난 주에 산 '거베라'가 시들어 다시 꽃집을 찾았다.눈에 확 들어오는 청초하고 우아한 꽃이 보여 바로 구매했다.'리시안셔스'였다.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 부케에 잘 어울리는 꽃말이다.가격은 한 송이에 6,000원(서울특별시 강서구 기준). 집에 가져와 잘 손질해 화병에 꽂았다. 하늘거리는 꽃잎이 우아하게 여러 장 달려있고, 봉오리가 동그랗게 풍성해 아쉬움이 없다. 리시안셔스도 충분히 화려해 혼자서 화병을 차지해도 이상함이 없지만,수수한 맛이 또 있어 꽃다발로 엮을 땐, 메인꽃을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해 준다. 여름보다는 신기하게 추운 계절에 더 잘 적응한다고 한다.요즘 사면 딱 좋을 꽃이다. 2021.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