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와인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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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와인 이야기30

에스탕동 인솔랑스 로제 - 분위기 내는 데 최고! 주말에도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실내 데이트를 하게 되는 거 같다.이마트에 가서 장을 보며, 와인을 골랐다.오늘은 에스탕동 인솔랑스 로제! 그동안 레드, 화이트 와인은 많이 먹어왔지만, 로제 와인은 어디 가서 얻어먹어만 봤지 진지하게 사마신건 처음이었다.일단 와인의 스펙을 먼저! - 종류 : 로제와인- 알코올 도수 : 13도- 당도 : ★★- 산도 : ★- 타닌 : ★- 바디감 : ★- 가격 : 19,700원(이마트 할인가) 은은하게 달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샐러드나 치즈 같은 가벼운 안주가 적합한 것 같다.산도와 타닌, 신맛과 떫은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바디감 또한 입안에 오래 남지 않고, 깔끔하게 먹넘김과 함께 사라져 상당히 가볍다.가볍게 먹기에 정말 좋은 와인이라 생각한다. 병도 예쁘지만.. 2020. 4. 11.
디아블로 카베르네 소비뇽 (Casillero del Diablo Cabernet Sauvignon) - 세계 칠레 와인 판매 1위에 빛나는 예비 신부님과 집에서 짠내투어 재방을 보다 보니 와인이 급하게 땡겼다.늦은 시간이라 결국 편의점 방문, 세계 칠레 와인 판매 1위라는 광고문에 혹해 냅따 계산대로 향했다.우선 제조사를 꼭 알아야 한다(워낙 유명한 곳인지라). '콘차이 토로' 사에 대하여 - 1883년 와인회사로는 처음으로 뉴욕 증시에 상장된(1994년) 칠레 1위의 와이너리 - 1996년 아르헨티나에 트리벤토 와이너리(Trivento winery)를 설립(아르헨티나의 2번째 수출 와이너리) - 1997년 바롱 필립 드 로칠드가문과 합작으로 “알마비바”를 출시하여 칠레에 울트라 프리미엄 와인의 장을 염 - 2005년 콘차이 토로의 아이콘 “돈 멜초 2001”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선.. 2020. 3. 30.
콘차이 토로 유니온38 그란 레세르바 샤르도네, Concha y toro, Union38 Gran Reserva Chardonnay 오늘의 만찬에는 연어가 주메뉴인지라 화이트 와인을 픽해봤다. 이번에도 이마트 행사 와인 중에 평이 좋은 와인을 가져왔다. 두개를 사면 40% 할인이 들어간다 해서 같은 브랜드 까베르네 소비뇽을 같이 업어왔다. 일단 Union38이란 특별한 이름의 유래를 알아보자(출처 : 와인21). 유니온38은 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과 칠레 와이너리 콘차이토로가 한국의 영원한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며 특별히 기획한 레인지이다. 모든 국민들이 유니온38과 함께 가족, 친구, 나아가 공동체에서 화합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만들어진 와인이다. 프레쉬한 산도와 중후한 바디감이 조화를 이룬다. 시트러스한 과일향과 함께 파인애플, 복숭아의 향도 돋보인다. 끝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바닐라 향이 특징인 와인이다. 와인의 스펙도 함께.. 2020. 3. 28.
인디고 아이즈, 피노누아(Indigo Eyes, Pinot Noir) - 적당한 바디감과 산도가 더해진 깔끔한 와인 이전에 진판델에서 상당한 만족감을 느꼈기 때문에, 기대감을 갖고 피노누아를 개봉했다. 저녁 식사 메뉴는 삼겹살과 항정살이었고, 개인적으로 이 조합 만족했다. 인디고 아이즈는 이탈리아 출신의 와인 메이커, Stefano Migotto의 푸른 눈의 신비로움에 영감을 받아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깊고 푸른 바다에서 느낄 수 있는 조용하면서도 평화로운 순간을 상상하며, 와인과 함께하는 순간, 나만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출처 와인 24)는 꽤나 현대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풀이이다. 와인의 스펙을 먼저 확인! - 종류 : 레드와인 - 생산지 : 미국, 캘리포니아 - 알코올 도수 : 13.5ºC - 당도 : ★ - 산도 : ★★★(신맛, 톡 쏘는 정도) - 바디 : ★★★(묽은 정도, 입안에.. 2020. 3. 25.
인디고 아이즈, 진판델(Indigo Eyes, Zinfandel) - 다양한 과실향의 적절한 조화 이마트 한우 앞다리살 특별할인의 유혹에 넘어가 충동구매를 하며, 역시 1+1 할인을 하는 인디고 아이즈, 진판델과 피노누아를 사버렸다. 미국산 와인은 어떨지 기대감을 갖고 진판델부터 개봉했다. 먼저 와인의 스펙을 알아보자. - 종류 : 레드와인 - 생산지 : 미국, 캘리포니아 - 알코올 도수 : 13.5ºC - 용량 : 750ml - 당도 : ★ - 산도 : ★★(신맛, 톡 쏘는 정도) - 바디 : ★★★★(묽은 정도, 입안에 남는 느낌의 정도) - 타닌 : ★★(떫은 맛) - 가격 : 12,400원(두 개 이상 구입시) 항상 마음이 급해서 다 마시고 난 뒤에 사진을 남기게 된다. 아쉽다... 확실히 미디엄 바디다운 꾸덕함과 다양한 향이 혼합된 느낌이 들어 약간 복잡하게 느껴지는 맛이었다. 그래도 적절한.. 2020. 3. 23.
라포스톨 그랑 셀렉션, 멜롯(Laposttole Grand Selection, Merlot) 오늘은 어제 밤 예비신부와 함께 별 기대 없이 마셨으나, 너무 내 스타일이었던 와인, 라포스톨 그랑 셀렉션, 멜롯(Laposttole Grand Selection, Merlot)에 대해 글을 남겨보려 한다. 대충 라포스톨이 어떤 브랜드인지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내용을 편집. Lapostolle 은 1994 년 프랑스의 Marnier Lapostolle 가족과 칠레의 Rabat 가족에 의해 설립되었다. 세계적인 리큐어인 Grand Marnier의 설립자이자 소유주인 Marnier Lapostolle 가족은 현재까지 세대를 넘어 와인 양조업에 종사하고 있다. Casa Lapostolle을 만들면서 Marnier-Lapostolle 가족은 Grand Marnier를 세계적인 성공으로 이끈 품질에 절대 .. 2020.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