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주 선전(Feat. 경농, 농우바이오, 종목추천아님) - 4일
본문 바로가기
주식 투자 공부

대북주 선전(Feat. 경농, 농우바이오, 종목추천아님) - 4일

by alphakjs 2020. 3. 31.
반응형

 

 

 

코로나 관련 바이오 주들이 시장을 끌어가는 와중에 장 초반부터 대북관련주들이 일제히 폭등했다.

옆에 있는 기사의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 때문이다.

코로나 쇼크 전 1월, 아프리카 메뚜기가 창궐한다는 기사를 미리 읽고,

대북 관련 재료도 있으니 얘넨 언젠가 가겠다 싶어 경농과 농우바이오를 매수했었다.

 

 

그 당시에도 주가가 바닥인지라 더 떨어질 데가 있을까 해서 매수했는데, 바닥 아래 지하가 상당히 여러 층 있었다...

 

농우바이오 3월 31일 종가 기준 15.18% 상승
경농 3월 31일 상한가

 

 

이렇게 폭등을 해 줬어도 여전히 내 평단보단 십프로 이상 아래에 있기 때문에, 대북 관련 기사가 좀더 나와주면 좋겠다.

문재인 대통령의 친북 성향에 비추어볼 때, 누가 핑계만 만들어주면 돕고 싶어할 게 뻔하다(개인적으로 북한에 퍼주는거 정말 싫다, 북한이 도와달라 사정해서 뭔가 의미 있는 국가적 이득을 얻으면서 퍼주면 모를까).

북한 역시 계속 미사일을 쏴대며 건재를 과시하는 게 내부적으로 코로나든 식량난이든 때문에 곪은게 터지려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여하튼 코로나가 점차 완화되어 가는게 분명한 지금, 슬슬 실적주(에코마케팅은 오늘도 7.92% 상승)와 대북관련 종목으로 무게 중심이 어느 정도 분산되는 거 같다.

솔직하게 경농이나 농우바이오나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내놓은 대책들의 약빨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어 단기 호재로 올라가면 후딱 어깨에서 팔고 엑시트해야지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베팅하고 장투로 갔다간 자식에게 물려주는 상황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만약 당분간 대북 관련 호재가 터져준다면, 예상보다 빨리 익절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해 보고 있다.

 

오늘의 코스피, 코스닥은 심한 변동성을 보여주었지만, 다행히 장 막판 확 올리면서 상승 마감했다.

 

2020년 3월 31일 코스피, 코스닥 장 마감시

 


내 계좌 역시 -24.16%로 전날보다 3.22% 상승했다.

오늘의 교훈은

6. 아무리 테마가 좋아도 오래 보유하고 싶지 않은 주식은 사는 게 아니다(대유 같이 재무상태도 성장가능성도 좋은 종목이 있는데, 진짜 투기 마인드였다... 후회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