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뉴스 정리, 전망 예측 (종목추천아님)

오늘 제약 바이오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대부분의 제약 바이오 종목들이 선전하며 코스피 코스닥 동반 최고치를 경신했다.

 

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55

코스피·코스닥, 동반 최고치 경신...제약주 초강세 - 오피니언뉴스

 

반대로 SK바이오팜은 하락세를 유지하며 마감했다.

 

 

지난 목요일의 깜짝 뉴스와 금요일 주가 상승으로 인해 형성된 기대감으로 많은 주주들이 희망찬 월요일을 시작했지만, 결론은 그리 좋지 못했다.

 

cnews.pinpointnews.co.kr/view.php?ud=20201221181842965cd1e7f0bdf_45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급등하는데...SK바이오팜 나홀로 하락 왜?

 

사실 이유는 간단하다.

당장 열흘 후면 기관에 묶여있던 보호예수 물량 492만주가 풀린다.

지난 10월에 풀렸을 때, 폭락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학습 효과로 매수세가 말라버렸다.

 

www.chosun.com/economy/stock-finance/2020/10/06/XGKCFHKUNNEMDEAKMBF45RRCIY/?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기관이 쏟아낸 물량에 SK바이오팜 주가 10% 급락

 

이런 확률 높은 어두운 미래가 있는 것 치고는 하락세가 오히려 약하다는 생각도 든다.

한때, 15만원 밑으로까지 빠졌던 것을 생각하면 더 그렇다.

아무래도 SK바이오팜이 보유하고 있는 신약에 대한 확신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지난 목요일에도 "세노바메이트(뇌전증신약)" 관련 뉴스가 터졌고, 덕분에 금요일 주가가 반짝 상승했다.

 

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71640&REFERER=NP

[데일리팜]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유럽 수출 지역 9개국 추가

 

이렇게 판로를 늘려가다 흑자 전환하는 순간, SK바이오팜의 주가가 얼마나 점프할지 모르기 때문에 매수세가 확 유입되지는 않는 것 같다.

셀트리온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주가를 형성해갔던 길을 따라가고 있다는 판단을 하는 것이다.

 

나와 같은 경우는 지난 금요일에 깜짝 상승 때, 30% 정도 정리했다.

그리고 앞으로 하락세를 관망하다 12월 중에 너무 떨어진다 싶은 시점에는 다시 추매할 생각을 하고 있다.

너무 하락했다는 느낌이 든다면 기관이 팔리가 없다.

더욱이 주가 상승 동력이 충분한 SK바이오팜이기에 한두번 상승하게 만들고, 뉴스에 파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반대로 현재 주가 근처에서 지지부진하다면 1월에 급락하는 순간을 기다려볼 것이다.

 

물론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내가 SK바이오팜을 완전 장기 투자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다.

좀 떨어지면 어떠한가, 한 2년 기다릴 생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