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샤도네이(Beringer, Founders Estate Chardonnay) - 깔끔한 맛, 회와 잘 어울렸다, 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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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와인 이야기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샤도네이(Beringer, Founders Estate Chardonnay) - 깔끔한 맛, 회와 잘 어울렸다, 홈파

by alphakjs 202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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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요즘, 간만에 친구 커플이 찾아와 묵혀놨던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샤도네이를 꺼냈다.

사실 저번에 베린저 Cabernet Sauvignon을 마셨을 때, 별로라고 느꼈던지라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분위기가 와인 한잔 하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집에 있는 와인이 이거 뿐이라 별 수 없이 꺼낸거라 보면 된다.



다 마시고 나서야 ‘아 사진!’ 하면서 찍었다ㅠ

 

그런데 생각보다 참 깔끔했다.

우선 Chardonnay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면,

 

[ 부르고뉴(Bourgogne) 지방과 샹파뉴(Champagne) 지방에서 대표적인 White Wine 품종으로 세계 각국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는 고급 White Wine의 포도품종이다. Red Wine의 까베르네 쏘비뇽(Cabernet Sauvignon)처럼 White Wine하면 샤르도네(Chardonnay : 샤도네이)를 쳐준다. 추운지역부터 더운 지역까지 다양한 기후에서도 잘 자라 동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캘리포니아(California), 태평양 북서지방, 아르헨티나, 칠레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다. Dry한 White Wine과 Sparkling Wine을 만드는데 많이 사용되며 미네랄 향을 비롯하여 사과, 파인애플의 향과 갓 구운 빵 냄새가 복합적으로 풍긴다. 품질 특성으로는 고유의 향과 Body가 높으며 오크 숙성을 하여 고급 와인으로 판매된다.

오크통(Oak Cask)에서 발효와 숙성을 하면 Creamy한 맛과 바닐라, 버터, 오크 향을 갖기도 한다. 샤르도네(Chardonnay : 샤도네이)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Full Body이며, 알코올 함량은 적당히 높고, 과일향이 풍부하며, 적당한 산도를 가지고 있다. 추운 지역에서 자란 샤르도네(Chardonnay : 샤도네이) 경우 풋사과, 레몬, 감귤의 향이 있으며, 높은 산도와 견고한 특성이 있다. 따뜻한 지역에서 자란 샤르도네(Chardonnay : 샤도네이) 경우 파인애플, 망고 같은 열대 과일의 향과 복숭아, 사과, 배 등의 향이 있다. White Wine을 만드는 인기 있는(Classic Varietal) 5가지 품종 안에 포함되며, 프랑스의 쥐라(Jura)에서는 Melon d'Arbois(믈롱 다르부아), 샤블리(Chablis)에서는 Beaunois(보누아)라고 부른다. ]

[네이버 지식백과] 샤도네이 [Chardonnay] (와인&커피 용어해설, 2009., 허용덕, 허경택)

 

그리고 와인의 스펙에 대해 알아보자.

 

 

- 종류 : 화이트 와인
- 알코올 도수 : 13.9도
- 원산지 : 캘리포니아, 미국
- 당도 : ★★
- 산도 : ★★
- 타닌 : ★★
- 바디감 : ★★
- 가격 : 만 오천원 정도(이마트 특가일 경우)

 

이마트에서 두병을 같이 사면 40%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25,000원 정도인 베린저를 15,000원에 겟할 수 있다.

고급 와인의 풍미를 주지는 않기 때문에 가성비가 중요한데, 이 가격이면 부담도 없고, 솔직히 훌륭한 가성비다.

 

와인을 마실 때, 균형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베린저의 샤도네이에 많이 만족했다.

적당한 균형감에 상큼한 맛과 향이 하이라이트다.

정가인 25,000원에 사도 괜찮다 느꼈다.

 

베린저는 레드보단 화이트, 샤도네이 쪽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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