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종목 중 최근 주가가 이전과 달리 꿈틀대는 종목이 있어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필터 제품으로 인지도가 있는 위닉스의 이야기다.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만큼 미세먼지 테마에 걸려 있는 위닉스가 움직이는 듯하다.
본래 모나리자, KC 코트렐 등도 대표적인 미세먼지 관련주였다.
다만 모나리자는 올해 초 마스크로 이미 확 떴고, KC코트렐은 미세먼지보다 바이든과 탄소 관련주로 최근에는 분류되고 있어 일단 당장 눈에 들어오는 미세먼지 관련 우량주는 위닉스다.
미세먼지 관련주는 12월부터 3월에 주가가 크게 움직이며, 뭇 투자자들의 관심을 끓어당긴다.
n.news.naver.com/article/018/0004806004
위닉스가 매력적인 이유는 재무건전성과 아직도 3,000억원에 불과한 시가총액이다.
쉽게 말하면, 저평가 우량주다.
영업이익은 조금 감소했으나, 코로나로 중국 공장이 셧다운한 이유로 국내소비량이 감소한 것 치고는 여전히 영업이익 400억원을 기록하였다는 건 정말 훌륭한 재무상태라는 것을 증명한다.
www.itooza.com/common/iview.php?no=2020120412483091628
그리고 또 주목해야 하는 게 시가총액이다.
다른 종목들은 한국 주식시장의 호황으로 코로나 이전의 주가를 다 회복했거나, 일부는 그걸 넘어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조적으로 위닉스는 여전히 코로나 이전으로 주가가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3월에는 교환사채 407억을 여러 금융사들을 상대로 발행했는데, 교환가액이 27,000원이다.
금융사들이 27,000원 주고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산 건데, 그 말은 최소 그 가격은 위닉스가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을 전문가들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 주가가 23,000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갈 길이 아직 많이 남았다.
marketinsight.hankyung.com/apps.free/free.news.view?aid=202003046030r&category=IB_FREE
이제 1월이고, 열심히 공장을 돌리고 있는 중국을 감안하면, 당분간 위닉스의 주가를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 싶어 지켜볼 생각이다.
2월 무렵에 매도를 목표로 그 사이에 흔들리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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