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한국 증시에는 훈풍이 불었지만, 에이치엘비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
어느새 90,000원대가 깨지고, 80,000원대에 진입해버렸다.
사실 요즘 잘 나가는 종목만 잘 나가고, 못 나가는 종목들은 계속 하락세여서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같은 대형 종목들은 신나게 오르고 있는데, 내가 보유한 종목들은 떨어지기만 하니 얼마나 울화통이 터지겠나.
코스피는 계속 잘 나간다는데, 이것도 사실 삼성전자의 역할이 50% 이상이니, '내가 보유한 종목들은 다 잡주란건가?' 싶기도 하고 말이다.
news.tf.co.kr/read/economy/1833929.htm
지난주만 해도 '아! 이제 드디어 NDA 가 임박했나보다' 생각하고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는데,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에이치엘비를 주제로 삼고 있는 유튜버들도 욕먹느라 정신이 없다.
오늘도 주가가 빌빌대는 와중에 장 막판 희망찬 호재가 나왔지만, 힘 없이 실망스러운 흐름으로 끝났다.
www.fnnews.com/news/202012281512497366
그런데 사실 이런 흐름이 늘상 반복되어왔다.
바이오에 관심 좀 있다는 주식 투자자라면, 에이치엘비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러다보니 에이치엘비는 개인 보유 비중이 클 수밖에 없는 종목이다.
NDA가 성공을 하든 못하든 에이치엘비는 일단 신청은 할 것이 분명하다.
이것보다 더 주가를 상승시킬 수 있는 호재가 없지 않나.
다만 주식으로 돈버는 걸로는 도가 튼 진양곤 회장 입장에서는 제일 크게 수확할 수 있는 판을 짜서 터뜨릴 것이다.
그럼 일단 몰려 있는 개인투자자들을 최대한 떨궈야한다.
그래야 그후 큼직한 호재를 터뜨려 기존에 못참고 나간 투자자들도 꼬시고, 그동안 관심만 갖고 간만 보던 투자자들도 꼬셔서 판을 키울 수 있다.
현재 RSI 지표를 보게 되면, 누적 매도가 압도적이다.
판이 짜이고 있다는 말이다.
오늘만 해도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를 했고, 개인이 매도를 했다.
주식으로 돈버는 진양곤 회장 같은 사람들이 제일 털어먹고 싶어하는 돈이 개인투자자들의 돈인 것을 생각하면, 이제 때가 무르익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저 내 예측과 추측일 뿐이다.
다만 장투하면서 지켜온 종목이 이제 열매가 맺히려 하는 것 같은데, 다른 투자자들이 너무 흔들리는 것 같아 포스팅을 하고 싶었다.
가는 길만 맞으면, 기다리면 된다.
이 길이 아니다 싶음 빨리 돌아사고 스트레스를 줄이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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