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미학(Feat. 에코마케팅, 유진투자증권, SK증권 / 종목추천아님) -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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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공부

기다림의 미학(Feat. 에코마케팅, 유진투자증권, SK증권 / 종목추천아님) - 24일

by alphakjs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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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앞두고 있어 증시가 약세이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도 보합으로 마무리되었다.

 

오늘은 꽤 의미 있는 날이었다.
정리하고 싶었던 증권주들과 에코마케팅을 정리했다.
기다림의 승리라 자평하고 싶다.

먼저 에코마케팅은 애널리스트들의 호평으로 채워진 리포트들에 힘입어 대폭 상승했고, 난 그 기운에 편승해 매도를 진행했다.

어제의 그 개똥같은 뉴스기사들을 보며,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하루만에 전문가들이 등판하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10%정도의 수익을 볼 수 있었고, 지난 4개월간 바닥까지 떨어졌다 올라왔으니 나름 만족한다.
물론 앞으로 더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연연하지 않으련다.
당분간은 관종에서 빼고, 멀리해야겠다 내 멘탈을 위해.

유진투자증권을 드디어 매도했다.

 

경영권 분쟁 이슈로 상한가를 쳐버렸다.
1년 존버하다 드디어 매도했다.
아쉬운건 설마 상한가 칠까 싶어 2,690원 예약매도 걸어놓고, 일하다 왔더니 일이 벌어져 있었다는거...

사실 오너쪽 지분이 거의 30%라 경영권 분쟁이 될리가 없다 생각해 상한가 소재는 아니겠거니 했는데, 솔직히 좀 놀랍다.
아쉽긴 하지만, 여튼 1년 존버의 결실을 맺고 익절한 것만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SK증권 역시도 동반 상승해 장중 700원을 찍었다.
애는 왜 올라갔는지 모르겠다.

2020년 4월 29일 SK증권 분봉

 

여튼 650원 이쪽저쪽에서 3분의 2정도 매도했다.
700원은 너무 순식간에 올라가서 저타이밍은 포착도 못했기에 아쉬움도 없다.

오늘의 매도로 여유자금이 순식간에 600만원 더 불어났다.
선물주는산타님을 통해 알게 된 아이쓰리시스템과 엠씨넥스를 조금 매수해봤고, 주춤한 KB오토시스를 추매했다.

남은 유동성은 모두 여유자금으로 쟁여놔야겠다.

내 계좌는 -13.08%가 되어 1.0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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