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코스닥 강세와 실적의 아이러니(Feat. 만도 / 종목추천아님) -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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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공부

계속되는 코스닥 강세와 실적의 아이러니(Feat. 만도 / 종목추천아님) - 28일

by alphakjs 2020.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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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전반적으로 상승장이어서 참 맘이 편했다.
코스닥은 여전히 강세로 이정도면 V자 반등을 이루었다 평가해도 될 것 같다.

지난 3개월간 코스닥 일봉

 

요즘 관심을 쏟고 있는 자동차 관련주 중에는 만도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아침부터 기관과 외인이 신나게 매입을 하는데 종토방을 눈팅하니 개인들은 뭔지도 모르고 올라탄 사람들이 소수 보였고, 그동안 지지부진했으니 언능 차익실현하려 매도한 사람들은 많아 보였다.

결론적으로 내 생각엔 올라탄 쪽이 이유야 어쨌든 조금 더 좋은 판단을 한 게 아닐까 싶다.

개인만 팔았다

 

어제 기관과 외인이 매수세로 들어온 건 백프로 만도의 1분기 실적을 먼저 알았기 때문이다.

개미들과 달리 기관과 또 기관과 얽혀 있는 외인들은 연계되어 있는 회사들이 있고, 이들은 항상 실적 발표 혹은 뉴스가 될만한 사내 소재들을 먼저 입수한다.

대학 동기들 중 일부 중견기업에서 IR을 담당하는 친구들이 있어 이런 부분들은 제법 소상히 술자리에서 전해 듣곤 한다.

여기서 재밌는건 막상 나온 만도의 실적 발표가 전년도 대비 개박살 나있었다는 거다.

 

그럼에도 기관과 외인이 사들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실적 발표 이전에 업계에서 예상했던 잠정실적을 훌쩍 초과했기 때문이다.

 

어차피 코로나로 전세계 시장이 다 박살난 상황이다.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그걸 예상보다 선방해냈다는 게 기업의 저력에 대한 신뢰감을 주었다.

물론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더 안 좋을 게 뻔하지만, 실적 발표 무렵엔 사실 공장이 가동되고 경제활동이 시작했을 거라 아무래도 주가에 영향이 덜하다.

주식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한다.

1분기 실적을 선방하며 2분기에 대한 우려를 어느정도 상쇄했고, 그 이후에 대한 기대감에 꾼들이 베팅했다 생각한다.

만도가 좋은 회사란 건 누구나 아는 일인데, 아직 코로나 전 주가에 한참 밑돌고 있다.

 

꾼들은 여기가 맛집이라 판단한 듯 싶다.

여튼 담주부터 만도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거 같다.
일개 개미 투자자인 내가 어찌 알겠냐만 그래도 분석하고, 뭐라도 배워가려면 이렇게 글로 남겨야지 않겠나?

 

내 계좌는 -10.53%로 1.24% 상승했다.
이제 좀만 있음 드뎌 한자리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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