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또 가게 될 맛집'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무조건 또 가게 될 맛집10

연남동 맛집, 리틀 포레스트 - 여유로움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곳 봄날씨에 햇빛이 따스해 걷고 싶은 날, 연남동에서 알음알음 소문이 퍼져 핫플레이스 되어버린 리틀포레스트에 방문했다 홍대입구역보다 가좌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환승이 귀찮아 홍대입구역에서 내리는 분들은 1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연트럴 파크의 정취를 느끼며 걷는 것도 힐링의 일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나쁘지 않긴 하다 리틀 포레스트는 대로변이 아닌 좁은 골목길 사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처음 가는 분들은 헤맬 수 있다 대로변에 없다는 점을 명심하자 식당이 아주 작다 전체 테이블이 5개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식사 시간에 가게 되면 보통 웨이팅을 하게 된다 좀 이른 시간 방문을 해서 웨이팅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마지막 테이블을 간신히 잡았다 두 분이서 모든 음식을 만드시기 때.. 2020. 11. 20.
바이킹스워프 코엑스 - 누가 돈 아깝대? 너무 맛있던 행복한 시간, 또 갈테다! 기념일을 맞이해 아내와 함께 그동안 너무 가고 싶었던 바이킹스워프에 방문했다. 잠실점은 이미 11월 예약이 다 끝났다하여(실화인가 싶었다...) 코엑스점으로 예약했다. 여튼 엄청난 기대와 함께 6시 땡하자마자 들어가기 위해 서둘러 삼성역으로 갔다. 참고로 평일 디너 타임은 6시부터 시작이다. 삼성역에서 내려서 코엑스 쪽으로 출구를 선택한 것까진 좋았으나, 도대체 바이킹스워프가 어디에 있는지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 결국 안내처에 가서 물어보고 힘겹게 찾았다. 코엑스 안의 자라 매장까지 찾아간 후, 맞은편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까지 올라가면 발견할 수 있다. 요즘 코로나가 난리라서인지 들어갈 때부터 확실히 소독을 시켜주더라. 손도 씻고, 자리에 가면 직원분들이 알아서 랍스타를 테이블에 세팅해 주신다.. 2020. 11. 10.
왕십리역 맛집 대도식당 - 전통의 명가, 오래 잘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훌륭한 품질의 한우 등심과 별미라고밖에 할 수 없는 깍두기 볶음밥이 유명한 전통의 명가, 왕십리역 맛집 대도식당에 다녀왔다 ​ 대학생 시절, 특별한 날 부모님 혹은 지인과 함께 방문했을 땐 가격이 너무 비싸다 생각했지만, 이제는 이 가격도 비싼 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만큼 맛있다 ​ ​ 대도식당은 상왕십리역 2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다 큰 사거리를 지나면 오른쪽 골목에 바로 간판이 보인다 ​ ​ 대도식당은 손님이 신발을 벗으면, 신발장으로 가져다 놓고 나올 때 다시 가져다 주는 직원이 한 분 있다 그런 이유로 처음 방문한 분들은 신발장이 주변에 보이지 않아 당황하곤 한다 생각해보면 손님들 얼굴을 어떻게 그렇게 신발과 잘 매칭시키는지 참 신기하다 ​ 등심 2인분을 주문하고, 이 얘기 저 얘기를.. 2020. 10. 24.
가을은 대하의 계절, 강화도 해운정 양식장 - 싱싱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맛집 올해에는 강화도 해운정 양식장에 4번이나 다녀왔다. 8월 말부터 10월까지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대하를 영접하기 위해서였다. 아내의 친구 커플과 함께 아예 양식장 맞은편의 펜션까지 잡아두고, 맘 편히 소주와 싱싱한 새우를 콜라보했다. 손님이 여전히 엄청나게 많았다. 테이블 치울 시간도 없어 보여 그냥 우리가 가서 치우고 대충 앉았다. 선불, 셀프이기 때문에 후딱 가서 계산하고, 단무지랑 그릇, 수저 등을 세팅했다. 조금 기다리니 소금을 잔뜩 담은 냄비와 부르스타가 깔리고, 고대하던 대하가 나타났다. 어찌나 파닥거리는지 아내는 새우가 튀어오를까봐 가까이 가지도 못했다. 10분 정도 지나니 전부 울긋불긋해졌고, 이제 먹어도 된다고 지나가던 점원 분이 얘기해주셨다. 바로 머리를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 먹기 .. 2020.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