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옵션 만기일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주식시장이 원활했다.
나름 익절한 종목도 있었고, 기분이 좋았다.
[시황종합] 코스피, '파월 발언' 앞두고 강보합 3149 마감 (news1.kr)
곧 있을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표와 바이든의 부양책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인지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잘 버틴 것 같다.
완전 긍정적인 발표를 해주면 좋겠다.
내일도 불타는 주식시장이 될 수 있게.
그건 그렇고, 오늘 에이치엘비 기사가 하나 났다.
오전에 나온 기사인데, 덕분에 주가가 꿈틀(!)했다.
에이치엘비, 미국학회에서 표적항암제의 위암 치료사례 발표 (businesspost.co.kr)
이런 류의 기사가 워낙 많이 났어야지,
시장에 별로 큰 반응은 없었다.
모두가 기다리는 NDA 신청 기사가 나와야
제대로 상승할텐데,
주주들을 너무 기다리게 하고 있다.
기왕이면 내일 NDA 신청기사가 나왔으면 좋겠다.
에이치엘비제약 전환청구권 행사일이 1월 18일인지라 담주에는 폭락할수도 있는데,
호재로 잘 넘어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에이치엘비제약, 전환청구권 행사...신주 126만株 발행 (pinpointnews.co.kr)
어차피 에이치엘비는 장투하는 중이라서,
살짝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은 별 의미도 없지만,
시원시원하게 진행되는 게 없으니까 답답하긴 하다.
위닉스는 요즘 흐름이 너무 좋다.
회사 자체도 우량주지만,
미세먼지가 슬슬 이슈화되고 있다보니,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급등 말고, 이런 꾸준한 상승 너무 좋다.
어제 레포트도 하나 나왔고,
내용을 보니 수출 비중 상승에 대한 것과
2020년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늘어날 것이라는 좋은 시그널 일색이다.
위닉스, 美 중심 본격적 수출 확대 기대 -신한 (edaily.co.kr)
기관에서도 잘 사주고 있고,
무엇보다 경영진이 주주친화적인 행보를
잘 가져가 주고 있다.
[스몰캡] 기관 케이맥·엠씨넥스·피플바이오·위닉스 지분 확대...엔젠바이오·클리노믹스·인바이오·스페코 축소 (pinpointnews.co.kr)
오늘은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했고,
기관이 대대적으로 매도했다.
이런 날에도 위닉스는 기관에서 신나게 매수했으니,
당분간 좋은 흐름을 가져가지 않을까 싶다.
코스피, 개인과 외인 매수에 상승 마감…네이버, LG화학 상승 VS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현대차, SK하이닉스 하락 - 이코노뉴스 (econonews.co.kr)
아 그리고 큰 액수는 아니지만,
경영진에서 주주친화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준다 하니,
지나친 하락에 대한 안전핀도 어느정도
준비되어 있다 할 수 있겠다.
"위닉스, 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헤럴드경제 (heraldcorp.com)
작년에 미세먼지 테마를 보고 진입해,
벌써 1년 가까이 위닉스를 보유 중이다.
슬슬 익절 타이밍이 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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