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에게 달려 있으므로 늘 신중할 것을 강권합니다.
이번에 분석해 볼 종목은 파이오링크라는 코스닥 회사다.
한때 언택트 관련주로 여기저기 오르내리긴 했으나,
현재 시점에서 봤을 때,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조금 멀어진 느낌이다.
그럼에도 이 종목을 포스팅하는 건
곧 있을 2020년 실적발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1. 그럼 먼저 여러 주식 지표들을 확인해보겠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시가총액이다.
905억에 불과하다.
이 회사가 성장가능성이
확실하다는 전제하에
시총이 1,000억도 되지 않는다는 건
저평가받고 있다는 의미다.
PER과 PBR도 성장기대주라 종목을
평가했을 때, 아주 양호하다.
주식수도 685만주 정도로
적은 편이기 때문에 회사의 자금사정이
더 좋아진다면 무상증자를 실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2. 다음으로는 현재까지의 매출 및 영업이익을 보자.
3개 분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당기순이익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부족한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이 업계 자체가 원래 하반기에
주로 매출이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2019년과 2020년의
3개 분기 매출액 등을 비교해보면,
숫자로 성장을 확인해 볼수 있다.
특히 주당이익을 보면
그 성장이 명확하다.
괜히 매출신장에 대해 뉴스 기사로
보도된 것이 아니었다.
www.fnnews.com/news/202102020903563013
3. 판매 상품별 매출 비율로
파이오링크의 주요 상품과 향후
성장 방향에 대해 알아보겠다.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해한 바를
내 나름대로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우선 ADC가 전체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ADC는 애플리케이션 전송장치의 약자인데,
네트워크상의 데이터 트래픽을 해결해준다.
이걸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면,
쿠팡의 특별할인행사를 생각해보면 된다.
행사시간이 땡 되면 동시접속을 엄청나게 하게 된다.
그럼 사이트에 과부하가 걸리고
버벅이면서 심하면 다운되는 경우도 생긴다.
이게 트래픽 문제가 발생한 상황이다.
파이오링크는 이런 문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 이 분야 업계 1위이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보안 스위치다.
사실 저렇게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에 비해 보안 스위치의
시장 점유율은 미미하다.
전체 시장의 5% 수준에 불과한
시장 점유율로 저렇게 매출을 올려서인지
파이오링크는 미래 먹거리를
보안 스위치로 잡은 듯한 느낌이다.
zdnet.co.kr/view/?no=20210128114942
기술 개발은 물론이고 영업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www.ddaily.co.kr/news/article/?no=205979
이 두분야를 중심으로
성장을 가속화시키려 하는 것 같은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제품군이라
성장성을 유지하기 수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제 9분기 연속 흑자다.
기업의 성장 역시도 꾸준하다.
개인적으로 현재 저평가된 종목이라 생각하고 있다.
곧 있을 실적 발표가 몹시 기대된다.
배당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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