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디저트가 끝 없이 들어가는 감성카페 :: 기노스코 카페

 

 

 

오늘은 송도 나들이 때

너무 만족스러웠던 카페

송도 기노스코 후기로 왔습니다 

 

 

 

 

송도 기노스코 위치입니다

 

근처에 센트럴파크가 있어서

날씨가 좋으면 다녀오려고 했는데

이 날따라 비가 와서 갈 수가 없었고

어차피 시간도 마땅치 않아 패스 ㅎㅎ

 

 

기노스코에 차를 가지고 가시려면

카페가 푸르지오시티오피스텔 상가에있기 때문에

오피스텔 주차장에다 주차를 하고,

커피 주문 시 카운터에 주차 등록하시면 돼요

최근에는 시간 제한이 없었는데

2시간 무료로 변경되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기노스코에 들어오니 사람이 엄 청 나게 많았어요

거의 꽉 차있어서 자리를 먼저 잡고

그 후에 커피를 주문했어야 할 정도..?!

 

이 때가 평일 낮이었는데도 손님이 많더라구요 ㅎㅎ

아마 점심시간 근처 시간이어서 그런지

주변의 직장인 분들이 오신 것이지 않을까 생각..

카운터 주변에는 이것저것 장식품도 있고,

커피, 카페에 대한 설명들이 많이 붙어있어요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고

바닥도 폭신폭신 타일이라 좋더라구요

그런데 좌석이 불편하긴 해요

 

처음에 저 테이블을 딱 봤을 때

무엇이 의자이고 무엇이 테이블인지 1초 고민했었던 ㅋㅋ

요즘 감성 카페 다운 미니멀한 매력의 테이블입니다

일반 식탁 테이블과 의자 좌석은 거의 다 차 있었어요 ㅠㅠ

 

 

 

이런 플랜테리어 디테일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심플한 우드 + 식물 조합은 실패 없는 조합인듯 

 

기노스코 메뉴판

 

지금보니 메뉴판에 빛이 비쳐서 메뉴가 잘 안보이네요 ㅠ.ㅠ

 

저희가 시킨 커피는 아메리카노, 헤비화이트 입니다!

헤비화이트는 기노스코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데,

달달한 바닐라라떼? 같은 맛이나요

그렇다고 과하게 단 맛은 아니고

시럽과 에스프레소 샷과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는..!

아이스로만 주문 가능한데 신기하게 얼음은 안 들어가는

그런 메뉴입니다 ㅋㅋ

 

처음에 마셨을 때는

아이스메뉴인데 얼음이 없어서 조금 당황했어요

아이스 커피는 원래 음료 안에 얼음이 잔뜩 들어가서

와글와글 흔들며 먹는 그런 맛이있는데

 

헤비화이트는 전혀 그런게 없어서 신기하다 싶었어요

그래도 우유 자체가 시원해서

전혀 핫 음료같다거나 그렇진 않아요

따뜻한 샷이랑 섞이면서 조금 미지근하다?

엄청 차갑지는 않다 이런 느낌이에요

 

그렇지만 얼음이 안 들어가는 만큼

얼음이 녹아 밍밍해지는 것이 전혀 없으니

첫 입부터 끝까지 진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조금만 적응되면 너무나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음료입니다

 

 

베이커리류가 너무 예쁘게 생겼죠 ㅎㅎ

그리고 크기가 작아서 식사 후에 오더라도

뭔가 부담이 덜 되는 느낌으로 시킬 수 있어요

저희는 근데 이날 3개를 시켰더랬죠 ..(?)

 

처음에는 츄러스 마들렌과, 사진엔 안 나왔지만

초코 크로와상을 시켰어요

나중에 송도 사는 친구 말을 들어보니

레몬 마들렌도 그렇게 맛있다고 합니다 ㅋㅋ

 

옆에 보면 콜드브루 원액과

바닐라시럽, 밀크티 시럽도 따로 판매하고 있어요!

송도 주민 피셜 왕 맛있다고 합니다!

홈카페 꾸미고 싶으신 분들 추천

 

 

 

 

진동벨과 영수증입니다

베이커리 가격은 대충 3천원~5천원 쯤 

 

 

 

 

메뉴가 나왔습니다

트레이에 음료와 빵이 같이 올라가있고

기노스코 카페에 대한 설명, 기노스코 어원 등

간단한 설명이 써져있는 종이도 같이 주셨어요

헤비화이트 정말 진하고 고소해보이지 않나용 ㅎㅎ

 

 

빵 항공샷

 

 

크로아상은 크기가 엄청 크고

마들렌 위에는 시나몬 가루가 엄청 올라가있어요

갑자기 츄러스가 맛있겠다 싶어서

츄러스마들렌을 시켰는데 너무 잘한 선택인듯 ..

 

 

 

 

 

먹다보니 절대 예쁘게 먹을 수는 없는 그런 디저트에요

우수수 다 갈라지는거

너무 불편한데 또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이렇게 먹어버렸어요

저희는 거의 나온지 5분..?

만에 다 뿌수고 입맛다시다가 ..

조금 모자라지 않은가? 

에 대한 짧은 토론을 마치고

디저트 하나를 더 시키자 결정하게 되었어요 ㅋㅋ

 

 

 

 

이렇게 리조 휘낭시에 라는 것을 시켜봤어요

약간 쌀? 이나 곡물 맛이 나는 그런 빵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정말 맛있었어요

이것도 다 먹고 나서도 더 먹으라면 먹을 수 있는..

돼지력 상승하는 그런 카페였습니다

 

 

원래 디저트 먹을 때는 절대 단 커피도 못마시는데

이 날은 헤비화이트도 너무 맛있어서

단 커피 + 단 디저트 조합으로

엄청나게 먹어버리고 왔네요 ㅎㅎ

 

 

나중에 송도에 또 오게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그리고 이 카페는 애견동반도 가능해서

이 날도 엄청나게 귀여운 멈뭄미를 봤어요

강아지 많이들 데리고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럼 여기서 오늘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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