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나루] 금손 마카롱과 아기자기한 디저트 맛집 데이지 오븐(daisy oven), 카페 추천

 

오랜만에 이불빨래를 하는 날

코인 세탁방에 이불을 돌려놓고

30분 정도 시간을 보내야 해서 

근처에 안가 본 디저트 맛집을 찾아봤는데

엄청 귀엽고 정성스럽게 만든 

마카롱을 파는 카페를 발견했어요

 

 

 

 

마곡나루 데이지오븐
영업시간: 12:00-20:00
일요일 정기휴무

 

 

 

인터넷에 찾아봤을 때에는

마곡나루역 1번 출구 국민은행, gs편의점 사이로

들어오면 된다 라고 써져있는데

제가 있던 곳에서는 잘 안보여서

한참을 헤맸어요 ㅠㅠ

 

알고보니 텐퍼센트와 길동우동 사이길로 

들어가야 하는 거였어요

 

 

 

 

 

어렵사리 찾은 데이지오븐

글루텐프리, 쌀베이킹, 저당, 저오일

매일 아침 굽는 맛있고 건강한 디저트에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기념하는화이트데이 마카롱도 판매를 하는데요

어떨지 참 기대가 됩니다 ㅎㅎ

 

 

 

 

머랭쿠키 너무 귀여워요

선물용으로도 참 좋을 듯 

 

 

 

 

 

 

가게 자체는 내부가 작지만

안이 굉장히 아기자기해요

 

마카롱들은 생긴 게 너무 귀엽고

정성스럽게 만든 느낌에 눈을 사로잡더라구요

하나하나 다 너무 세심하게 만든 것 같은 ㅠㅠ

 

 

 

 

 

특히나 초코마카롱은

맛이 상상이 가기 때문에 살 생각은 없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안 고를 수가 없겠더라구요..

 

 

 

 

 

 

한번에 다 먹지도 못할텐데

못 먹으면 냉동해 놓지 하고 

여러개 넉넉하게 사버렸습니다 ㅋㅋ

 

 

 

 

 

 

특히나 저 가장 밑의 버터바는

제가 평소에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디저트라

이번 기회에 한번 먹어봐야지 하고 샀어요!

 

 

 

 

 

 

집에와서 바로 먹진 않았고

냉장실에 몇 시간 뒀다가 

저녁먹고 디저트로 먹어볼까 하고 꺼냈어요

 

 

 

 

 

 

완전 뚱카롱 ㅠㅠ

제가 좋아하는 딸기맛 + 크림치즈맛인

딸기 크림치즈 맛을 처음으로 먹어봤어요

 

이름 그대로 딸기랑 크림치즈 맛이 적절하고

생각보다 더 부드럽더라구요

 

 

 

 

 

 

버터바도 조금만 잘라먹고 싶어서

칼로 좀 자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단단해서 잘 안되더라구요

난리가 나버린 ㅋㅋㅋ ㅠㅠ

 

사실 버터바는 그렇게 제 타입은 아니었지만

달달하고 꾸덕해서 커피랑 마시면 

딱일 것 같은 디저트였어요!

 

나머지 디저트들도 빨리 다 먹어보고

또 재방문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ㅎㅎ

 

그럼 오늘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