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원했던 바대로 바이든의 당선이 거의 확실시 되었다.
그리고 KC코트렐은 상한가를 쳤다.
www.etoday.co.kr/news/view/1959749
장중에는 힘이 부족한가 싶었는데, 장 막판에 매수세가 확 유입됐다.
주말 간에 바이든의 당선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확실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 같다.
www.anewsa.com/detail.php?number=2271525&thread=05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잡음이 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061822&plink=ORI&cooper=NAVER
사실 이런 혼란스런 흐름이 지금은 KC코트렐의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바이든의 승리로 완전히 굳혀져 버리면 아무래도 이슈가 소멸하는 게 되어버릴테니 조정의 가능성이 있다.
물론 바이든 형님이 지금까지처럼 신속하게 좋은 뉴스를 생산해 주신다면 모르겠지만, 텀이 길어진다면 그새 또 주가가 다 빠져버릴 수 있고, 거기서 다시 힘들게 올라오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리겠는가.
www.sedaily.com/NewsView/1ZAAG5TCEA
그래도 확실한 것은 앞으로 KC코트렐은 주목할만한 종목이 되었다는 점이다.
가치투자자들에게는 이미 계속 주목받아왔고, 이제는 단타쟁이들과 세력들까지도 의식하게 되었다.
훌륭한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재무건전성에도 외면받아왔던 KC코트렐이 점점 밝게 빛나는 모습에 오랜 투자자로서 몹시 기쁘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은것은 아직은 테마주의 굴레 안에 있는 종목이기에 시시때때로 수익실현을 꼭 해줄 것을 당부드리고 또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싶다.
여튼 오늘로서 결국 그동안 물려 있던 투자자들에게도, 신규 진입하여 갑작스레 물려버린 투자자들에게도 해피한 결말이 되었다.
미리 손절하셨던 분들 역시도 잘한 선택이었다 말해주고 싶다.
존버와 손절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데, 그 선택의 순간에는 아무도 미래를 모른다.
계속되는 주가의 등락에 스트레스는 받겠지만 미래를 기대해 볼지(물론 해피엔딩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빠르게 불확실성을 제거해 마음의 평안을 얻을지 선택하는 것이다.
어느 쪽이 옳다고 말할 수 없기에 모든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한다.
이 와중에 다시 물리는 투자자들 없이 모두 성투하길 바라며 미국 대선과 얽혀 있던 KC코트렐 포스팅은 이만 마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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