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꽤나 근사한 뉴스가 나왔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커머스 업체지만,
사실상 일본 자본이 원동력이고
상장도 미국에 한 쿠팡.
그 대항마로 네이버 - 신세계 - CJ가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3/251212/
개인적으로 그래도 국내업체인
이 삼각편대의 승리를 응원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취지에서 오늘의 포스팅 종목은
이 삼각편대에서 배송을 책임지게 될
토종 택배, 운송업체 CJ대한통운이다.
상당히 우량한 종목이라 할 수 있다.
시가총액은 4조를 웃돌지만,
전체 주식 수는 2,300만주 수준에 불과하다.
상당히 적은 주식 수에
거래량 또한 많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자금력이 있는 기관과 외인이라면
추세를 바꾸고 만들기 어렵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최근에는 호재가 많아 긍정적인 방향의
추세가 형성될 조짐이 보인다고 할 수 있다.
www.ebn.co.kr/news/view/1475241/?sc=Naver
우선 이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지
간략하게 살펴보면,
말 그대로 운송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그리고 택배 관련해서는 확실한 선두주자다.
newsis.com/view/?id=NISX20210316_0001371894&cID=13001&pID=13000
최근 뉴스로는 우체국 택배에 대한 관심도가
늘어났다고는 하는데,
이건 정말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
우체국 택배노조 총파업 관련 이슈 때문인 것이라서
반짝이라 할 수 있다.
그걸 감안하면 여전히 대한통운이 부동의 선두다.
작년 기준으로 관심도를 보면 될 것 같다.
다른 업체들 모두를 합친것과
대한통운이 비슷하다.
실제 대한통운의 국내 택배 점유율이 50%
정도라서 흥미로운 그래프라 할 수 있다.
국내에 더해서 해외사업도 최근 순항 중이다.
newsis.com/view/?id=NISX20210310_0001365143&cID=13001&pID=13000
중량물은 사실 마진이 워낙 좋아서
능력 있는 물류 업체들이라면
선호할 수밖에 없는 건수인데,
확실히 좋은 뉴스라고 생각된다.
반대로 능력이 없으면 여기저기 돈이 줄줄 새서
개피보는 화물이기는 하지만,
대한통운이야 아부다비에서 원자력 발전소까지
지어봤던 경험이 있으니까 잘 할 것 같다.
작년 2020년 실적도 한번 확인해보자.
당기순이익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늘었다.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가 대세가 되었고,
그 덕분에 택배업이 활황인 덕분이었다.
거기다 공시에도 적혀 있는대로
물 들어왔을 때, 열심히 노를 저어서
수익성을 더 높였다.
그럼 올해는 어떨까 예상해보면
일단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백신이 풀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언택트를 선호하게 될 거다.
편하기도 하지만 아직은 대면에 대한 부담이 크다.
거기에 더해 반쿠팡 연대로
네이버와의 협업이 만들 시너지도 기대된다.
www.kbiz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985
일단 보초병을 좀 심어놓고 봐야겠다.
* 투자는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에 따른 결정입니다.
늘 고심해서 신중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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