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쁘띠 카보쉐 뱅 드 빼이 보끌 루즈 - 레드 와인, 가성비 와인

상당히 긴 이름의 이 와인을 같은 브랜드 화이트 와인과 함께 선물 받았어요.

간만에 아웃백에서 스테이크와 투움바 파스타를 배달해 먹을 예정이라, 아무래도 레드 와인이 좋을 듯 해 화이트 대신 이 녀석을 선택했어요.

저렴한 가격대임에도 와꾸가 고급스러워 상을 차려놓고 보니 상당히 있어 보이네요^^.

와인의 스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종류 : 레드 와인

- 알코올 도수 : 13.5도

- 원산지 : 프랑스

- 당도 : ★(5점 만점)

- 산도 : ★ ★

- 타닌 : ★ ★

- 바디감 : ★ ★

- 가격 : 매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만원 대

당도가 거의 느껴지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신맛과 쓴맛도 과하지 않았고, 무게감도 부담스럽지 않아 초보자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라 생각되네요.
심지어 가격까지 착합니다.

[레드 와인은 육류와 함께]라는 편견에 자유로운, 어떤 안주와 함께라도 잘 어울릴 듯한 대중적인 와인이라 평하고 싶어요.

저라면 부담 없이 여러 병 집에 쟁여놓고 데일리로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