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인도시장 진출에 대한 기사를 읽고, 이 소스로 돈을 벌려면 어디에 투자를 해야할까 생각을 좀 해봤다.
그리고 여러 회사 중, 이랜텍을 주목하고 있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91809390002663?did=NA
그동안 이랜텍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을 올려왔다.
그게 또 확실한 필살기가 없는 듯한 느낌이어서 투자가 꺼려지기도 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분야들 모두 최근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이랜텍이 주로 생산하는 상품은 아래와 같다.
1. 휴대폰용 케이스, 충전기, 보호회로
2. 휴대폰, 노트북 등의 소형 베터리
3. 전동공구, ESS, 자전거, 오토바이 등의 중형 베터리
4. 전자담배(이 쪽에 관심이 간다)
위의 내용은 이미 증권사 리포트와 뉴스 기사로도 충분히 알려졌다.
www.betanews.net/article/1236041
여기에 추가하여 또 하나의 이슈가 나왔고,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부분도 하나 있다.
먼저 새로운 이슈는 적대적 M&A 가능성이다.
그동안은 주주현황에 대주주로 올라와있는 정모씨가 회사 이해관계인인 줄 알았는데, 완전 남이었다.
그룹 승계 작업을 하고 있는 와중에 이런 이슈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고, 위의 뉴스가 만약 현실화된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이랜텍의 주가가 더 빨리 상승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두번째로 바로 전자담배 이슈다.
그동안은 휴대폰과 2차전지를 주제로 이랜텍을 주목해왔다.
여기에 전자담배라는 어마어마한 시장이 추가로 들어오고 있다.
사실 꽤 오랫동안 KT&G와 동행했던, 사실상 릴을 제작한 회사라 할 수 있는 '이엠텍'이라는 회사의 주식을 KT&G와 함께 보유했었다(KT&G는 아직도 물려있다...ㅠ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전자담배 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현재 이랜텍이 KT&G의 가장 최신 전자담배 모델인 릴솔리드 2.0에 이엠텍을 밀어내고 들어왔고, 이 지분을 점점 넓혀나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그동안 이엠텍은 전자담배의 불량률과 지지부진했던 해외시장 확대 문제를 겪으며, 영업이익이 개판 났었는데, 3분기 턴어라운드했다.
그말은 어느정도 전자담배 생산라인이 안정되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이 시점에 이랜텍이 진입하는 것은 꿀만 빨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되지 않을까?
여튼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장기 투자자의 관점으로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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